코재의 작은 일상

사건 총 정리 경동나비엔이 유해 환경호르몬인 '프랄레이트'가 검출된 온수매트 제품 7690개의 회수조치를 결정했습니다. 12월3일 경동나비엔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협력업체 한 곳으로부터 받아 제작한 슬림매트 일부에서 프탈레이트 함유량이 품질 기준을 초과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에 따라 관련 제품의 출고를 중지하고 회수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제품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첨가되는 가소제로 의료기기, 식품 용기 등에 쓰입니다.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으로 이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호흡기관 질환 및 피부염 등이 유발되며 암, 당뇨병 등에도 걸릴 수 있습니다. 경동나비엔 측은 "협력업체 중 한 곳이 생산라인에서 잔류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