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또 추워졌네요 겨우겨우 옷장에 구겨 넣어놨던 겨울옷들은 다시 꺼내고...;; 꽃샘 추위를 뚫고 오랜만에 연신내를 방문했습니다 연신내는 어딜가든 가성비가 좋아서 종종 들르는 곳입니드아~ 주로 가는곳은 이차돌이나 아님 족발집, 떡볶이에 술먹는집 (여긴 없어짐)인데 이번엔 좀 다른곳에 가보자 해서 선택한 곳은 바로바로 " 캠프파파 " 입니다. (서울 은평구 연서로29길 20-11) 연신내를 수차례 다니면서도 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을정도로 눈에 잘 안보입니다 ㅋㅋ; 하지만 인터넷을 찾아보니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다그래서 바로 ㄱㄱ (어둑어둑해서 좋음ㅎ) 딱 들어가자마자 드는 생각은 '어..왜이리 어두컴컴해?' 이겁니다 ㅋㅋ 나쁜건 아니구요 오히려 조명을 어둡게 해놓으니 더 분위..
와..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설 연휴를 맞이하여 거의 2주간 휴가를 보냈더니 ㅋㅋ 도저히 글 쓸 시간이 없었습니다. 요 근래 익선동에 자주가네요 최근 매주 주말마다 다녀온듯 ㅋ 이번에는 무려 초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다시 한번 익선동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설 명절 기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ㄷㄷ 익선동에는 예쁜 카페는 많지만 낮술 먹는곳은 몇군데 없죠? 그 중에서 우리가 택한곳은 바로 " 명가헌 " 입니다. 위치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34 전화 : 02-741-8349 종로3가역 6번출구로 나온 후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ㅎ (오 옛날 우리집 같네 ㅋㅋ) 입구에 들어가면 시골 할머니댁같은 정겹고 멋스러운 한옥 집이 나옵니다 ㅎ 좌측으로 들어가면 바닥에 앉아서 먹는 곳이고 우측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에 ..
왠지 오랜만에 친구들이 다 모이는 날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가장 가깝고 익숙한 "합정"으로 결정했습니다 (너무 자주 가는듯하지만 그래도 좋아ㅎ) [추천] 홍대 합정 맛집 "철판집" 솔직 후기 [추천] 홍대 합정 맛집 '지금 보고싶다' '탭컨테이너' 날씨는 또 갑자기 왜이리 추워지는지 칼바람이 불어오니 뜨끈한 국물에 쏘주나 한잔 하자 싶어서 선택한곳은 바로바로 "온돌" 입니다. 와이프랑 데이트할때도 몇번 갔었고 친구들하고도 종종 가는 저만의 단골집이라고나 할까요?ㅎ *위치 :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65 *영업시간 : 11시30분~23시 (Break 평일 15시~17시) 합정역 4번이나 5번출구쪽으로 나와서 홍대/상수로 넘어가기 전 합정 메인 골목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온돌 이야..
연남동 딥(Deep)커피 솔직 후기 (장단점은 제일 밑에 언급할께요!) 와이프와 함께 평일 데이트를 연남동으로 했습니다. 일본 가정식 "킨지"에서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슬슬 걸어다니면서 구경을 하다가 입이 좀 텁텁하고 시원한 음료가 먹고 싶어서 근처에 있는 커피숍을 찾아봤습니다 (연남동 다른 맛집 소개 글 링크) 2018/11/05 - [장소 추천] - 연남동 "킨지" 솔직 후기 가격 정보 2018/10/30 - [장소 추천] - 이영자 맛집 연남동 "밥해주는 남자" 솔직 후기 워낙 이쁘고 맛있는 커피숍들이 많아서 어디 갈까 하다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눈 앞에 Deep이라고 크게 써져있는 커피숍으로 향했습니다.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09) 여기는 아이스초코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ㅎ 보통은 커피 ..
평일 데이트는 언제나 좋습니다 ㅎ 오늘 오랜만에 어찌어찌 하루 휴가를 내게 되었는데 딱히 뭘 할지 계획은 없던터라 집 근처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먹고 커피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익선동? 아님 가로수길? 음...연남동으로 선택! 연남동은 자주 가는곳이지만 언제나 참 좋아요 ㅎ 특히 테라스에 앉아서 수제 맥주 한잔 하면서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들 구경하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ㅋㅋ 근데 이제 너무 추워졌네요...더 추워지기 전에 가자! 해서 연남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나와 20분만에 홍대입구역 3번출구로 도착! 역시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공원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은 언제나 잘 보입니다 ㅎ 그나저나 너무 추워서 목도리까지 하고 가서 좀 오버했나? 싶었는데 벌써 롱패딩을 입은 분..
얼마전 포스팅했었는데 말이죠~ 합정 쪽에 있는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 오랜만에 책을 한 권 샀습니다. 와 도대체 몇년만에 읽는 책인지 ㅎㅎ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책이 베르나르베르베르꺼 였으니 벌써 3년은 된것같네요 부끄 ㅋㅋ;; 일단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ㅋ 원가 14,000원인데 중고 서적이라 그런지 무려 8,400원이 깎인 5,600원에 판매!!! 만약 원가 그대로 팔았으면 안샀을지도 모릅니다 ㅋㅋ 최근에 회사에서 주는 월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여 여러 재테크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가장 안정적인 방안 중 하나인 부동산...은 전혀 소질이 없단걸 깨달았고 ㅠㅠ (아쉽다 요즘같은때 도전해야하는데) 그 다음으로 주식, 코인...은 워낙 쫄보라서 못하겠고 ㅠㅠ 아무 경험이 없는 사업은 뭐 고민할 가치도 없고..
아아 어느덧 쌀쌀한 가을이 됐네요 추워요... 개인적으로 추위를 너무너무 많이 탑니다..여름이 좋아요 여름, 뜨꺼운 여름! 비오고 나서 더 추워져서 따뜻한 코트를 꺼내입고 합정으로 향했습니다. 이날따라 유독 차가 많이 막혀서 왜그런가 했더니 깜빡했는데 상암에서 국대 축구가 있는 날이었음! 술집에서 단체로 관람해야지~하면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갑자기 막걸리가 먹고 싶어서 우선 1차로 홍대쪽 '조선시대'로 갔습죠 너무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전 좀 음악도 크게 나오고 시끌벅적한 술집을 좋아하는 편이라 여기는 제 스타일이 아니다 싶었네요 ㅎ (물론 사람많아지고 북적북적해지면 괜찮을듯!) 암튼 막걸리 (지평막걸리가 최고!) 에다가 두부김치, 치킨을 시켜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만 음식..
합정 알라딘 중고 서점 방문기 지지난주 금요일이었나? 친구들과 오랜만에 합정에서 술 한잔 하려고 모이기로 하고 회사에서 용기있는 칼퇴근 후 5시40분쯤 버스를 탔다 평소처럼 7시가 좀 넘어야 도착할 줄 알고 약속시간을 7시로 잡아놨는데 근데 이게 웬걸? 기사 아저씨가 엄청 급한 일이 있으셨나보다 ㅋ 버스에서 잠깐 눈 좀 붙이고 있어났더니 이미 도착. 시계를 보니 6시반 밖에 안됐음 ㅎ 금요일 피크시간에 이렇게 빨리 도착한건 처음! 평소에도 누가 먼저랄거 없이 약속 시간에 늦는 나와 내 친구들은 당연히 그 시간에 도착할리가 없ㅋ음ㅋ 시간이 30분이나 남던 나는 커피숍에 가 있을까, 아님 먼저 술집에 가서 혼자 한잔 하고 있을까 하다가 바로 눈 앞에 있던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들어갔다. ※ 사진을 깜빡하고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