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또 추워졌네요 겨우겨우 옷장에 구겨 넣어놨던 겨울옷들은 다시 꺼내고...;; 꽃샘 추위를 뚫고 오랜만에 연신내를 방문했습니다 연신내는 어딜가든 가성비가 좋아서 종종 들르는 곳입니드아~ 주로 가는곳은 이차돌이나 아님 족발집, 떡볶이에 술먹는집 (여긴 없어짐)인데 이번엔 좀 다른곳에 가보자 해서 선택한 곳은 바로바로 " 캠프파파 " 입니다. (서울 은평구 연서로29길 20-11) 연신내를 수차례 다니면서도 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을정도로 눈에 잘 안보입니다 ㅋㅋ; 하지만 인터넷을 찾아보니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다그래서 바로 ㄱㄱ (어둑어둑해서 좋음ㅎ) 딱 들어가자마자 드는 생각은 '어..왜이리 어두컴컴해?' 이겁니다 ㅋㅋ 나쁜건 아니구요 오히려 조명을 어둡게 해놓으니 더 분위..
이태원 분위기 좋은 맥주집 크래프트 한스 + 김봉남 포차 이태원 관련 글만 벌써 세번째네요 ㅋㅋ ====================== 지난글 링크 ▶ 이태원 "나리식당" 후기 ====================== 1차 2차 배부르게 먹고 잠시 술도 깰겸(?)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러 갔습니다. 5시쯤 됐던것 같은데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아직은 술집에 사람이 많이 없더군요 그래서 일단 분위기 좋아보이는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그곳이 바로 " 크래프트 한스 " (위치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19길 6-5) 첫 인상은 따뜻하다 였습니다 온도가 높다는게 아니고 ㅎ 뭐랄까 약간 따뜻하고 푸근한 겨울 느낌이 확 느껴집니다 나무느낌의 인테리어라 그런가? (메뉴판) 너무 배가 불렀기 때문에 안주는 스킵하고 바로 맥..
며칠전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분들은 보셨겠지만 대장 용종 제거 수술하고 무려 3일만에 술 한잔하러 나왔습니다ㅋㅋ 먹어도되는건가 혹시 상처가 덧나면 어쩌지 걱정도됐지만 친구랑 지난주부터 약속했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연신내로 출발했습니다 (연신내 다른 맛집 소개 링크) 연신내 술집 맛집 "분식에술먹자"에 다녀왔습니다 연신내를 그리 자주가는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맛집이 많더군요. 이번에 방문한곳은 바로바로 예전 백종원 아저씨가 진행한 삼대천왕에 나왔던 "두꺼비집"입니다 이름 특이하죠? 연신내 번화가쪽말고 반대편 시장쪽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일단 식당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 15분쯤이었는데요 와우 이미 만석이라 밖에서 웨이팅을해야합니다 헐 원래 이랬는지 아니면 방송타고 이런지는 모름ㅎ 한 십분정도 잠깐 기다렸..
삼청동 정선할매곤드레밥 솔직 후기 (장단점은 글 제일 밑에서 보실수있습니다) 저는 평일에 데이트하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아 싫어하는 사람이 없으려나요 ㅋㅋ) 가장 좋아하는건 평일 낮술! 남들 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때 저는 여유있게 술한잔 하고 있으면 한량이 된것만 같고 그렇게 기분 좋을수가 없습니다 얼른 갑부돼서 맨날 이렇게 여유를 즐겨야하는데 말이죠... 암튼 이번엔 와이프와 함께 삼청동에 다녀왔습니다. 요근래 정말 많이 돌아다니죠? ㅋㅋ 오 흑백으로 찍으니 또 색다른 느낌이네요 ㅋㅋ 삼청동 시그니처?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목용탕 굴뚝 ㅎㅎ 목욕탕 맞나요? 암튼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배가 고픕니다. 추울때는 더 배가 금방 고픈것 같아요 물론 워낙 유명한곳이 많죠 수제비, 팥죽, ..
평일 데이트는 언제나 좋습니다 ㅎ 오늘 오랜만에 어찌어찌 하루 휴가를 내게 되었는데 딱히 뭘 할지 계획은 없던터라 집 근처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먹고 커피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익선동? 아님 가로수길? 음...연남동으로 선택! 연남동은 자주 가는곳이지만 언제나 참 좋아요 ㅎ 특히 테라스에 앉아서 수제 맥주 한잔 하면서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들 구경하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ㅋㅋ 근데 이제 너무 추워졌네요...더 추워지기 전에 가자! 해서 연남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나와 20분만에 홍대입구역 3번출구로 도착! 역시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공원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은 언제나 잘 보입니다 ㅎ 그나저나 너무 추워서 목도리까지 하고 가서 좀 오버했나? 싶었는데 벌써 롱패딩을 입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