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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분위기 좋은 맥주집
크래프트 한스
+
김봉남 포차
이태원 관련 글만
벌써 세번째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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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 링크 ▶ 이태원 "나리식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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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2차 배부르게 먹고
잠시 술도 깰겸(?)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러 갔습니다.
5시쯤 됐던것 같은데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아직은 술집에 사람이 많이 없더군요
그래서 일단 분위기 좋아보이는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그곳이 바로
"
크래프트 한스
"
(위치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19길 6-5)
첫 인상은 따뜻하다 였습니다
온도가 높다는게 아니고 ㅎ
뭐랄까 약간 따뜻하고
푸근한 겨울 느낌이 확 느껴집니다
나무느낌의 인테리어라 그런가?
(메뉴판)
너무 배가 불렀기 때문에
안주는 스킵하고 바로 맥주 ㄱㄱ
한스 바이젠 1, 한스 IPA
그리고 다양한 맥주를 조금씩 맛보는
샘플러를 시켰습니다.
(짜잔~ 이쁘네요 ㅋㅋ)
바이젠이나 IPA나
사실 어느 맥주집이나 다
비슷비슷한것 같습니다.
크게 맛있다 없다 얘기하긴 어렵고
제 마음에 들었던건
저기 사진에 보이는 작고 귀여운 놈들 ㅎ
필스너, 바이젠, IPA, 다크에일
4종류를 조금씩 맛볼수있음!
이미 3차까지 왔기 때문에
술을 많이는 못먹고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니까
뭐랄까,,,괜스레 여유로워지는 느낌?
(여러분의 눈을 위해 스티커를...)
이 자리 강추 ㅎ
창밖을 보면서 맛있게 한잔 할 수 있습니다.
맥주 마시면서 술을 깬다는게
좀 이상하지만 ㅋㅋ
이제 4차로 달려갔습니다.
"
김봉남 포장마차
"
여기는 체인점이라
누구나 다 잘 아는곳이겠지만
그래도 늘 맛있는 안주가 있어 좋습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7가길 37)
도착하자마자
소주와 함께
이짐의 대표 메뉴인 "부추꼬꼬"를
곧바로 주문했지요!
(가격 30,000원)
(몇점 집어먹은 후;;)
닭한마리를 통째로 가져와서
주인 아주머니가 정성스레 찢어줍니다
그리고 닭육수(국물)과
닭죽까지 같이 나오니
술안주로 먹기에 최고같네요 ㅎ
어쨌든 안주 하나 시켜놓고
소주 먹기에는 참 좋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여기서 몇병 비우고나니
슬슬 취기가 올라서
바로 다음 코스로 향했는데
이때쯤부터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ㅋㅋ
그래서 더이상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음ㅡㅜ
이날도 동틀때까지 놀다 들어갔으니
음...
암튼 오랜만에 방문한 이태원에서
원없이 재밌게 놀았네요!
다들 연말 간 건강 신경쓰시고
맛있는 술 많이 드세요~
저는 이만 노트북 닫고
맥주나 한캔 해야겠습니다 ㅎ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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