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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바다식당

솔직 후기 및 가격 정보

 

이제 연말이라 슬슬 송년회 많이 하시죠?

저 역시 회사 동료, 선후배에다가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까지

거의 매일 술술술 입니다.

뭐 술 좋아하는 저는 땡큐죠 ㅋ

 

암튼

이번 주말에는 20년지기 친구들과 함께

이태원으로 향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낮술부터 시작 ㅎ

 

"

첫번째로 향한 곳은

바다식당입니다.

"

 

존슨탕으로 유명한 집이죠

백종원 3대천왕, 수요미식회,

생생정보통, VJ특공대, 기타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소개가 될 정도랍니다

(위치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9길 18)

 

일단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뭔가 입구부터 맛집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 뒤로 돌아가면 발렛파킹 가능해서

주차도 편합니다~

 

 

 

오후 3시쯤 들어갔는데

벌써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의자에 앉는 자리와

좌식으로 된 곳이 분리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듯!

 방은 생각보다 넓어서

단체나 회식자리로 해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우리들도 방으로 들어가서

고민 없이 바로 주문들어갔습니다!

존슨탕 2인분 (20,000원)

칠면조 쏘세지 (10,000원)

2차, 3차, 4차...갈 길이 멀기때문에

3명이 갔지만 딱 저정도만 시켰습니다.

추가로 소주 맥주 ㅋ

 

기본 반찬은 크게 특별한건 없습니다.

배추김치 오이김치 나물 오징어젓갈

음..뭐 메인 메뉴만 맛있으면 되죠ㅎ

기본 찬에다가 쏘맥 몇잔 먹다보니

금세 메인 메뉴가 나오는데요

한 5분정도만에 금방 나오네요

먼저 나온건 칠면조 쏘세지!

맛있습니다.

칠면조라서 뭐가 다른건가 싶었는데

사실 뭐 그냥 일반적인

후랑크 소세지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원래 쏘세지는 다 맛있잖아요?

딱 예상되는 그 맛 ㅋ

어쨌든 맛있어요 ㅋㅋ

 

쏘세지에다 쏘맥 한병씩 클리어하니

곧 이어서 존슨탕이 나옵니다

오오

그 모습도 훌륭한 존슨탕의 자태

일반적으로 가스불위에서

보글보글 끓여먹는게 아니라

정말 '탕'처럼 이미 조리가 다 되어나오는게

특이하네요 ㅎ

 

사실 저는 존슨탕을 처음 먹어봤습니다

보기에는 부대찌개랑 똑같이 생겨서

그맛이 그맛이겠거니 했는데

이게 웬걸?

부대찌개와는 전혀 다른 맛이었습니다.

뭐랄까 조금더 걸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고

아주 시원~한 그런 국물의 맛!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갔습니다.

또 양배추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군요ㅎ

 

다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포인트는

"

국물이 많이 없고

자작하다는거

"

소주안주로 먹기 보다는

맛있게 식사로 먹는 용도에

더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참고로 3시 이후에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니까

이 점 주의하시길!

오늘 우리가 먹은 메뉴 외에도

돼지갈비 바베큐 (1인분 15,000원)

소갈비 바베큐 (1인분 25,000원)

등 다른 메뉴도 인기가 좋다고 하니

다음번에는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암튼 우리는 1차에서 적당히

각 1병씩 클리어하고

바로 옆에 있는

삼겹살 유명 맛집 "나리식당"으로 고고~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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