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성수 빵집 "Onion" 솔직 후기

 

 

지난 편에 이어서

건대 성수 맛집 방문기 계속합니다!

지난번 이야기는 아래 링크 클릭!

2018/11/20 - [장소 추천] - 건대 성수 "대림창고" 핫한 창고형 카페

 

1차에서 마라탕+소주 한잔 거쳐주고

2차로 최근 핫한 창고형 카페인 "대림창고"에서

분위기를 즐기면서 코젤 쭉쭉 들이켜주고

커피 한잔 마시러 나왔습니다

저처럼 아메리카노로 해장하시는분들 없나요? ㅎ

 

어딜갈까 하다가

대림창고처럼 핫한 "Onion" 빵집/카페에 들렀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모르겠고

성수역 2번출구 바로 옆입니다. 참고!

(다 허물어져가는 입구 ㅋㅋㅋ)

사진에 보이는 저게 입구 입니다 허...

티비에도 몇번 나왔고

이미 유명해질대로 유명해진곳이라

알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저는 첨 방문하는곳이라 좀 놀랐습니다 ㅋㅋ

이게 빵집맞아? 카페 맞아?

근데 들어가보니 띠용

사람이 버글버글하더군요

월요일 대낮인데 말이죠

빵 종류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만

다 맛있어 보이네요 ㅋㅋ

저는 원래 빵을 즐기진 않습니다만

커피 한잔 마실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빵 하나 고르고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옥상으로 ㄱㄱ

(이런 낯선 분위기 ㅋㅋ)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뭐랄까..

진짜 제가 어릴때 살던 집 옥상 같은 느낌이네요

옆에서는 2호선 지하철이 지나가고ㅎ

참새들이 테이블 위에 올라오고..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라고 할까요?

이 분위기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랑 제 친구는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대림창고와는 또 다르네요 ㅎ

 

암튼 카페니까 커피 맛을 평해보자면

시큼합니다. 셔요...아이셔

주문할때 시큼한맛과 고소한맛(?)을 정할 수 있는데

저는 고소한맛(?)으로 했는데도 시큼해요

커피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좀 더 진한 카페인 맛이 많이 나는

그런걸 좋아하는데

이건 좀 제 스타일은 아니었네요 ㅎ

그래도 뭐 쌀쌀한 날씨에 술도 깰겸

호호 불어가며 다 먹었습니다ㅋㅋ

 

빵은 아 사진을 못찍고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하얀 슈가파우더가 올라가고

다른 재료가 첨가되지 않은 빵인데

맛있었습니다! 저 위에 사진에도 보이네요 ㅋ

 

여기가 빵 만드는 장소같네요

빵 냄새도 나고 빵 모자 쓴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거 보니

여기서 만드나봅니다 ㅎ

바로 만든 빵 만큼 맛있는건 없죠!

 

어쨌든

달콤하고 고소한 빵 냄새 솔솔~맡아가며

따뜻한 커피 한잔 하고,

색다른 장소에 오니

술이 아니라 분위기에 취하게 되네요ㅎ

암튼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다음 코스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암튼 마지막으로 총평을 해보자면,

일단 분위기!

카페 내부도 괜찮았는데

저는 옥상을 추천합니다 (물론 춥지 않다면 ㅡㅜ)

철컹철컹 기차소리와

짹짹 참새 소리 들으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

그리고 빵이 맛있습니다 ㅎ

다만 저처럼 커알못들은

커피가 시큼할 수 있다는거...

그리 맛있는걸 모르겠네요

저는 다시 한번 방문 할 예정입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았어요!

충분히 성수동 핫플레이스라도 할 만 합니다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추천!

근데 막상 제가 방문했을때

 

연인들보다는 여성분들끼리 친구들이 많이 와었네요 ㅎ

그래서 실내에는 자리가 없었음...

 

자 이렇게 Onion 솔직 후기를 마쳤는데요

다음편에서는 제주에서 올라와다는 돈사돈,

그리고 맥주집 브루잉 컴퍼니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안뇽~~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