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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대림창고 방문기

 

어제...월요일이었죠

역시나 휴가 ㅋㅋ

그러고보니 저는 휴가가 꽤 많네요

제 지난 글들 "대기업 생활이 궁금해"에도

살짝 언급했었지만

우리회사는 휴가가 적은편은 아닙니다 ㅎ

이 얘긴 나중에 "복지" 에피소드에서

상세히 다루도록 하죠! 

 

암튼

이번 휴가는 친구와 낮술로 보내기로 결정!

오랜만에 건대로 향했습니다.

거의 두달만에 간것같네요ㅎ

 

일단 낮2시에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맛집 거리로 가서

"라화쿵푸"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광진구 아차산로 30길 42) 

오늘은 2시부터 길게 마실 예정이기 때문에

일단 마라탕 하나 시켜서

쏘맥 후에 소주로 가볍게 시작했습니다ㅋㅋ

라화쿵푸 마라탕은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고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단 술 한잔 하고

한 15분 정도 천천히 걸어서

성수동 쪽으로 넘어가서

"대림창고"로 갔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78)

요새 한창 핫한 창고형 카페!

(이게 입구 ㅋㅋ)

공장처럼 생긴 입구를 따라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엄청나게 넓은

독특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가 나옵니다

카페 컨셉에 맞게

이렇게 희한하게 생긴 장식품들이 아주 많습니다 ㅋㅋ 신기

아주 컨셉을 잘 잡았어요

 

일단 넓디 넓은 테이블 제일 끝에 앉아서

분위기를 살피며 맥주를 주문했죠

남들이 다 커피를 마셔도

우린 술을 마셔야겠다는 일념!

 

제 글에서 종종 적었었지만

역시 코젤 다크는 맛있습니다 ㅎ

보시는것처럼 이렇게 높고 넓어요 ㄷㄷ

 

이때가 오후 3시 좀 넘었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주말엔 자리가 없을정도로 북적인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제가 앉은 뒷자리에도

역시 이런식으로 잘 꾸며놓았습니다

구경할 것도 많고 좋더군요

 

음악도 너무 잔잔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시끄럽지도 않은

딱 적당한 스타일의 음악들을 잘 선정해서

카페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커피도 좀 마시고

맥주도 몇잔 더 마시면서 오랜 시간 있어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7차까지 마셔야하기 때문에 ㅋㅋ

한시간 정도만 있다가 나왔습죠 아쉬워라

 

음...전체적으로 총평을 해보자면

요즘 트렌드인 창고형 카페 컨셉을

아주 잘 구축해놓았다고 보이고

괜찮은 음악과 함께

연인과 데이트 혹은 친구들끼리 방문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코스가 될거라 확신합니다.

추천 ★★★★☆

(참고로 스파게티 같은 음식도 괜찮다고 하니

식사하러 가셔도 좋을듯~)

 

저는 다음주쯤 휴가 한번 더 내고

와이프랑 재방문 할 계획입니다^^

 

암튼 이렇게 대림창고 방문기를 마치고

이 다음 코스인 성수 Onion 빵집과

돈사돈, 그리고 브루윙컴퍼니 수제맥주까지

솔직 후기를 다음편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안뇽~~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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