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올리는 맛집들은 딱 두 종류입니다 친구들과 주말 술마시러 가는 곳 또는 와이프와 평일 데이트하러 가는 곳 ㅎㅎ 이번에도 회사에 휴가를 내고 사람없는 평일 와이프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이번엔 또 어디를 갈까...고민하다가 얼마전 나혼자 산다에서 승리가 여동생이랑 같이 갔던 '익선동'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곳이라 그동안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드디어 가보게 됐네요 ㅎ;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지하철 3호선타고 6번출구로 갔습니다 4번출구로 나가도 되는데 출구에 따라 골목길이 다 달라서 식당들도 다르고 분위기도 살짝 다르네요 ㅎ (분위기 좋은 가게들이 많아요)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줄 알았건만 이건 뭐...발 디딜틈이 없습니다;; 주말에는 얼마나 복잡할지 상상이 안가네요ㅎ..
요새 연말이 되다보니 남은 휴가를 이래저래 많이 쓰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막 권장휴가랍시고 얼른 연차 소진하라고 하네요 ㅋㅋ 저야 좋죠 뭐~ 물론 아직까지도 많이 남았습니다. 이건 또 언제다 쓰지..ㅠㅠ (눈치를 주지 말던가 이 상사놈들아!) 암튼 얼마전 평일에 휴가를 내고 와이프와 함께 어딜갈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낮술과 함께하는 여유있는 분위기를 좋아해서 ㅎ 평일 데이트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연남동이나 익선동 가로수길 등 주말엔 사람많아서 엄두도 못내는곳이 평일에 가면 너무나 좋더군요. 맛있는 수제맥주와 함께하면 캬~ 꼭 결혼 전 연애할때로 돌아간듯한 느낌? ㅎㅎ 이젠 좀 춥기도 하고 밖에 돌아다니기 귀찮아서 차를 끌고 고양 삼송 이케아를 탐방하고 왔습니다 일단 서울에서 가는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