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설 연휴를 맞이하여 거의 2주간 휴가를 보냈더니 ㅋㅋ 도저히 글 쓸 시간이 없었습니다. 요 근래 익선동에 자주가네요 최근 매주 주말마다 다녀온듯 ㅋ 이번에는 무려 초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다시 한번 익선동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설 명절 기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ㄷㄷ 익선동에는 예쁜 카페는 많지만 낮술 먹는곳은 몇군데 없죠? 그 중에서 우리가 택한곳은 바로 " 명가헌 " 입니다. 위치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34 전화 : 02-741-8349 종로3가역 6번출구로 나온 후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ㅎ (오 옛날 우리집 같네 ㅋㅋ) 입구에 들어가면 시골 할머니댁같은 정겹고 멋스러운 한옥 집이 나옵니다 ㅎ 좌측으로 들어가면 바닥에 앉아서 먹는 곳이고 우측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에 ..
삼청동 정선할매곤드레밥 솔직 후기 (장단점은 글 제일 밑에서 보실수있습니다) 저는 평일에 데이트하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아 싫어하는 사람이 없으려나요 ㅋㅋ) 가장 좋아하는건 평일 낮술! 남들 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때 저는 여유있게 술한잔 하고 있으면 한량이 된것만 같고 그렇게 기분 좋을수가 없습니다 얼른 갑부돼서 맨날 이렇게 여유를 즐겨야하는데 말이죠... 암튼 이번엔 와이프와 함께 삼청동에 다녀왔습니다. 요근래 정말 많이 돌아다니죠? ㅋㅋ 오 흑백으로 찍으니 또 색다른 느낌이네요 ㅋㅋ 삼청동 시그니처?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목용탕 굴뚝 ㅎㅎ 목욕탕 맞나요? 암튼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배가 고픕니다. 추울때는 더 배가 금방 고픈것 같아요 물론 워낙 유명한곳이 많죠 수제비, 팥죽, ..
아아 어느덧 쌀쌀한 가을이 됐네요 추워요... 개인적으로 추위를 너무너무 많이 탑니다..여름이 좋아요 여름, 뜨꺼운 여름! 비오고 나서 더 추워져서 따뜻한 코트를 꺼내입고 합정으로 향했습니다. 이날따라 유독 차가 많이 막혀서 왜그런가 했더니 깜빡했는데 상암에서 국대 축구가 있는 날이었음! 술집에서 단체로 관람해야지~하면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갑자기 막걸리가 먹고 싶어서 우선 1차로 홍대쪽 '조선시대'로 갔습죠 너무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전 좀 음악도 크게 나오고 시끌벅적한 술집을 좋아하는 편이라 여기는 제 스타일이 아니다 싶었네요 ㅎ (물론 사람많아지고 북적북적해지면 괜찮을듯!) 암튼 막걸리 (지평막걸리가 최고!) 에다가 두부김치, 치킨을 시켜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만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