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올리는 맛집들은 딱 두 종류입니다 친구들과 주말 술마시러 가는 곳 또는 와이프와 평일 데이트하러 가는 곳 ㅎㅎ 이번에도 회사에 휴가를 내고 사람없는 평일 와이프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이번엔 또 어디를 갈까...고민하다가 얼마전 나혼자 산다에서 승리가 여동생이랑 같이 갔던 '익선동'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곳이라 그동안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드디어 가보게 됐네요 ㅎ;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지하철 3호선타고 6번출구로 갔습니다 4번출구로 나가도 되는데 출구에 따라 골목길이 다 달라서 식당들도 다르고 분위기도 살짝 다르네요 ㅎ (분위기 좋은 가게들이 많아요)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줄 알았건만 이건 뭐...발 디딜틈이 없습니다;; 주말에는 얼마나 복잡할지 상상이 안가네요ㅎ..
평일 데이트는 언제나 좋습니다 ㅎ 오늘 오랜만에 어찌어찌 하루 휴가를 내게 되었는데 딱히 뭘 할지 계획은 없던터라 집 근처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먹고 커피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익선동? 아님 가로수길? 음...연남동으로 선택! 연남동은 자주 가는곳이지만 언제나 참 좋아요 ㅎ 특히 테라스에 앉아서 수제 맥주 한잔 하면서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들 구경하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ㅋㅋ 근데 이제 너무 추워졌네요...더 추워지기 전에 가자! 해서 연남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나와 20분만에 홍대입구역 3번출구로 도착! 역시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공원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은 언제나 잘 보입니다 ㅎ 그나저나 너무 추워서 목도리까지 하고 가서 좀 오버했나? 싶었는데 벌써 롱패딩을 입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