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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두달 전만해도

회식을 하건 친구들과 술을 한잔 하건

아주 만취한 상태만 아니라면

버릇처럼 블로그에 글을 올렸었는데 말이죠

한달전쯤부터?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습니다 ㅡㅜ

물론 그 전에도 파워블로거들처럼 왕성한 활동을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3~4개씩은 올렸는데...

 

오늘도 얼마전 봤던 영화에 대해서 써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막상 노트북을 키고 나서는 그냥 멍~~하니 티비만 보고 있네요 헐...

 

왜 그런가 하고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음..요새 티비에서 볼만한 프로그램이 많은가? (아님)

내가 평소보다 게임을 많이 하고 있는건가? (아님)

회사에서 많이 늦게 끝났나? (아님)

매일 술먹고 늦게 들어왔나? (이건 맞음 ㅋ)

그래도 근본적인 이유가 되지는 않는거 같아서 답답했기에

 

내가 왜 블로그를 시작했지? 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해보았더니

그 답이 딱! 하고 나오더군요!

"아 즐거워서 블로그를 시작 했던게 아니라

소소하게라도 돈을 벌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었지"

라고 생각하니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블로그 글쓰는것도

일의 연장이라 생각되어 조금만 피곤해도 손을 놓게 되었던것!

 

이걸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정말 즐거워서, 내가 방문한 맛집들을 소개해주고 싶어서

또 재밌는 영화 정보를 알려주고 싶다는

그런 마음에 글을 쓰는 수 밖에 없겠죠?

 

혹시 티스토리 블로그 쓰시는 분들중에

저와 같은 슬럼프(?)가 온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하네요 ㅠㅠ

이제 유튜브로 옮겨봐야하나...

근데 또 유튜브는 하는법도 모름 ㅎ

암튼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생각을 바꿔서

가능하다면 즐겁게 글을 써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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