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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편에 이어서

해외매체인

엠파이어 매거진에서 선정한

올해 2018년 최고의 영화

1~10위를 마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제 의견들이 들어있으니

영화 고를 때 참고하세요~

(이전 편 링크)

2018/11/07 - [리뷰, 후기] - 2018년 최고의 영화 Top 20 (11~20위 우선 소개)

 

10. 블랙클랜스맨

(BlackkKlansman)

일부러 k를 세개 넣은게 아님 ㅋㅋ

제목에서 보이듯이 KKK단을 연상시키는...

블랙코미디라는게 확 느껴지요?

 

9. 팬텀 스레드

(Phantom Thread)

왕실과 사교계의 드레스를 만드는

디자이너 '레이놀즈'는

 우연히 마주친 젊고 당찬 '알마'에게 첫눈에 반한다

 '레이놀즈' 인생 최고의 뮤즈이자 유일한 연인이 된 '알마'

 마치 환상처럼 화려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레이놀즈'가 만든 세상의 일부일 뿐인 그녀는

 자신의 전부인 사랑을 걸고 그의 인생을 망치기로 한다

도대체 왜?

→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가 압권입니다.

이거 하나 보는것만으로도 충분!

거기에다 심리적 스릴러(?)

쪼임이 느껴지는 스토리까지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영화

 

 

8. 스타 이즈 본

(A Star is Born)

노래에 놀라운 재능을 가졌지만

외모에는 자신이 없는 무명가수 앨리는

바에서 우연히 톱스타 잭슨을 만나게 된다.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잭슨의 도움으로

앨리는 자기 안의 열정을 폭발시키며 최고의 스타로 거듭나지만

잭슨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예술가적 고뇌 속에서 점점 무너져가는데…

→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 및 주연까지 한 영화

레이디 가가의 맨얼굴을 처음 봤음 ㅋㅋ

일단 음악이 좋고, 음악영화니까 당연한건가?

배우들 시너지도 꽤 괜찮습니다

따분한 로맨스가 아닌

그렇다고 비관적인 드라마도 아닌

적정선을 잘 유지하는 잘 만든 영화

 

7. 레이디 버드

(Lady Bird)

시얼샤 로넌이 나오는데...

아직 못봤네요 패스

 

6. 퍼스트맨

(First Man)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은

거대한 위험 속에서

극한의 위기를 체험하게 된다.

→ 모르는 사람이 없는 얘기죠

닐 암스트롱의 일대기를 다뤘는데

상당히 호불호가 갈립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조용~하기 때문에

저도 그리 추천하진않습니다만

이런 영화 특징이

비평가들에게는 꼭 환대받죠 ㅎ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5. 블랙 팬서

(Black Panther)

에이 이건 뭐 얘기할 필요도 없죠?

최근 MCU가 인기를 끌면서

웬만한 팬들은 다 봤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아주 지겨웠습니다.

내용도 없고 액션도 없고

그냥 블랙팬서를 소개하기 위한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4. 쓰리 빌보드

(Three Billboards Outside Ebbing, Missouri)

 

범인을 잡지 못한 딸의 살인 사건에

세상의 관심이 사라지자,

엄마 ‘밀드레드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마을 외곽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세 줄의 광고를 실어 메시지를 전한다.

조용한 마을의 평화를 바라는 이웃 주민들은

경찰의 편에 서서 그녀와 맞서기 시작하는데

→ 감히 최고의 영화라 칭합니다

생각도 하기 싫은

성범죄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잔인한 장면, 오열하는 장면이 없이

잔잔히 가슴속에 스며드는 슬픔과 용서에 대한

웰메이드 영화

우리나라에서도 자극적인 내용만 추구하지말고

이런걸 좀 만들어줬으면

 

3.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

→ 비평가들에게 꽤 높은 점수를 받았죠

로튼토마토에서도 마찬가지고

근데 저랑은 잘 안맞았나봅니다

물론 재밌긴 했는데

그렇게 뛰어난 영화라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쫄깃한 긴장감도 못느꼈어요.

다만 에밀리 블런트가 역시 예쁘다 정도?

 

2.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Mission : Impossible - Fallout)

굳이 설명이 없어도 되겠죠 ㅎ

우리 톰형이 늙은 몸을 이끌고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이번엔 정말 카메라 촬영 기법이 뛰어난것 같더군요

물론 스토리는 좀 어거지스러운면이 많이 보입니다

그래도 미션임파서블 특유의 분위기와

음악. 그리고 톰 형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이 돋보여서

결코 지루하지 않습니다

 

1.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너무 하네요 정말

어벤저스가 올해 베스트 영화 1위라니 허허

갑자기 신뢰도가 확 떨어집니다.

물론 블록버스터 치고는

잘만들었다고 봅니다만

그게 전부예요

특별히 임팩트있는 장면도 없고

어거지 웃음과 온갖 캐릭터들 떼거지로 나오는게 끝

이게 과연 1위 타이틀을 차지할만 한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지금까지

해외매체인 엠파이어 매거진에서 선정한

영화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한 30%정도만 저랑 의견이 같은것 같네요

나머지는 뭐 쏘쏘 ㅎ

그래도 영화 고르실때 충분히 참고하실수있다고 봅니다

 

우리 모두 많이많이 보고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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