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사람들과 함께 오랜만에 일산에서 저녁을 같이 먹었습니다. 배가 고프니 일단 눈에 보이는곳으로 들어가자 하고 이 부근에서 유명한 "한가네 숯불닭갈비"집으로 망설임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일산 맛집 다른 글 링크) 2018/10/18 - [장소 추천] - 일산 라페스타 맛집 "고기 원칙"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겨우 두번째 방문이긴 하지만 맛있긴 맛있습니다 ㅎㅎ 사장님이 어찌나 자부심이 있으신지 소스도 찍지말고 꼭 자기 먹어보라는대로 먹으라고 하십니다. 전 사실 누군가가 강요하는게 싫거든요... 이 사장님은 너무 강요를 하셔서 좀 그렇습니다. 자리도 우리가 앉고 싶은데 못앉게 하고, 음... 사람도 많고 장사가 잘되는건 알고 있지만 손님하고 싶은대로 못하게 하는것도 좀 서운하네요. 하지만 맛있습니다..
평일 데이트는 언제나 좋습니다 ㅎ 오늘 오랜만에 어찌어찌 하루 휴가를 내게 되었는데 딱히 뭘 할지 계획은 없던터라 집 근처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먹고 커피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익선동? 아님 가로수길? 음...연남동으로 선택! 연남동은 자주 가는곳이지만 언제나 참 좋아요 ㅎ 특히 테라스에 앉아서 수제 맥주 한잔 하면서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들 구경하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ㅋㅋ 근데 이제 너무 추워졌네요...더 추워지기 전에 가자! 해서 연남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나와 20분만에 홍대입구역 3번출구로 도착! 역시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공원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은 언제나 잘 보입니다 ㅎ 그나저나 너무 추워서 목도리까지 하고 가서 좀 오버했나? 싶었는데 벌써 롱패딩을 입은 분..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폭풍같은 월요일이었습니다 윗사람한테 엄청 깨지고 기분도 꿀꿀해서 눈치보지않고 그냥 칼퇴를 했습죠ㄷㄷ (연신내 다른 맛집 소개 링크) 2018/11/12 - [장소 추천] - 백종원 삼대천왕 "연신내 두꺼비집" 솔직 후기 이 기분에 바로 집에 가기는 싫고 회사 사람들과 술한잔하면 또 회사얘기만 할것같아서 친구에게 갑작스레 콜 했습니다 "연신내 가자" "고고" 전화하고 15초만에 결정ㅋㅋ 바로 연신내행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아무래도 월요일이다보니 차가 좀 막혀서 일곱시쯤 도착! 친구가 치과를 다니고있는지라 질기거나 딱딱한건 못먹는다그래서 1차로 샤브샤브와 함께 소주한잔~ 가볍게 두병 클리어하고 바로 2차로 향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장소인데요 메인골목에서 중간에 꺽으면 마포주먹고기 ..
배고파요 배고파...꼬르륵 요즘처럼 날이 추워지면 이상하게 더 배가 고프단말이죠 살이 찌는 소리가 들립니다 뒤룩뒤룩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맛집을 찾아 돌아다니는 미식 초보 코재입니다 :) (일산 다른 맛집 소개 링크) 2018/10/31 - [장소 추천] - 일산 백석 수제맥주 "브루웍스" 솔직 후기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일산 라페스타 먹자골목으로 출동했습니다 고고~ 여기는 언제와도 참 활기차고 좋아요 ㅎ 약간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아재인 제가 가기는 좀 민망할수는 있으나 포차나 찌개, 고기 파는곳 같은 경우는 저처럼 직장인들도 많더군요 자 암튼 오늘은 무얼 먹을까 고민하면서 거리를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침, 점심, 저녁 무조건 고기! 고기가 최고입니다만 제 친구들은 해산물을..
아아 어느덧 쌀쌀한 가을이 됐네요 추워요... 개인적으로 추위를 너무너무 많이 탑니다..여름이 좋아요 여름, 뜨꺼운 여름! 비오고 나서 더 추워져서 따뜻한 코트를 꺼내입고 합정으로 향했습니다. 이날따라 유독 차가 많이 막혀서 왜그런가 했더니 깜빡했는데 상암에서 국대 축구가 있는 날이었음! 술집에서 단체로 관람해야지~하면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갑자기 막걸리가 먹고 싶어서 우선 1차로 홍대쪽 '조선시대'로 갔습죠 너무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전 좀 음악도 크게 나오고 시끌벅적한 술집을 좋아하는 편이라 여기는 제 스타일이 아니다 싶었네요 ㅎ (물론 사람많아지고 북적북적해지면 괜찮을듯!) 암튼 막걸리 (지평막걸리가 최고!) 에다가 두부김치, 치킨을 시켜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만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