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여행을 안좋아합니다 전형적인 집돌이죠.. 그냥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재미나게 술한잔하면 그거만큼 즐거운게 없죠ㅋㅋ 하지만 이건 제 성격이고ㅠ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여행을 가야겠죠 음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왔습니다 두둥 바로 코타키나발루!! 따뜻한 나라를 좋아하는 코재이기 때문에 선택! 자유로 할까 패키지로 할까 고민했는데 회사일로 머리아픈데 굳이 여행에서도 신경쓰기싫어서 그냥 패키지로 선택! 모두투어를 통해 신청했고 3박5일 동안 머물기로 했습니다 일단 지금 이 글을 쓰는 오늘이 벌써 2일째 ㄷㄷ 혹시나 앞으로 코타키나발루에 가실분들을 위해 여행 출발부터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인천공항에서 무려 5시간! 생각보다 꽤 시간이 걸립니다 저는 에어서울을 타고갔는데 뭐 기내식이 안나올뿐 아시아나..
얼마전부터 티스토리에 흥미를 잃어서 유튜브를 해볼까 하고 도전도 하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주제를 뭘로 잡아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웬만한건 다 저작권이 걸려서 업로드도 안되고 그렇지 않은건 다 다른 사람들이 선점하고 있고 음.. 스포츠 영상 같은걸 짜집기 해서 올리고 싶은데 이런건 괜찮나요? 그렇다고 먹방을 할수도 없고 말이죠 ㅠㅠ (먹방 하는 분들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제가 많이 먹질 못해요 ㅎ) 그래도 가장 해보고 싶은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관련...특히 영화 리뷰인데 얘네도 다 저작권이 있다고 해서 손도 못대고 있습니다. 테스트 삼아 한번 올려봤는데 올리고 1분만에 삭제 ㅋㅋㅋ 다 필터가 걸려있겠죠? 제 못난 얼굴을 내놓지 않고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주변에 유튜브를 하는 사람도 한명 없어서 어디 ..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편의점, 지하철, 버스,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학교, 공원 등등.. 모든 필요한 편의시설을 도보로 10분이내 다 클리어 가능한 어떻게 보면 초역세권입니다만 (아 이런 집이면 좋겠다 ㅋㅋ)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지어진지 20년이 넘은 정말 오래된 아파트 ㅠㅠ ㅋㅋ 주차공간은 정말 그지같이 좁고 지하주차장과 아파트는 다이렉트 연결도 안될 뿐더러 층간 소음도 심한 그런 구식 아파트입니다 이제 슬슬 새 집으로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일산역쪽 새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문이 들려왔습니다 대림 이편한세상의 어반스카이라는 곳인데요 모델하우스를 방문해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ㅎ 또한 일산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GTX, 대곡소사역, 인천부평..
바로 몇시간 전에 올린 글에서 이제 블로그 신경쓰기가 너무 귀찮다...라고 했는데말이죠 또 이렇게 금세 다른 글을 쓰고 있네요 ㅋㅋ 괜히 민망; 암튼 뭔가 블로그만 가지고 수익을 노리기는 어려울것 같고 대세 중 대세인 유튜브를 한번 시도해 볼까 해서 이 참에 가입하고 영상을 바로 올려보았습니다 ㅎ (구독자 0명의 위엄) 일단 가입 먼저 해야겠지요? 구글 아이디로 연동되니까 가입하는건 뭐 1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채널명은 뭘로 할까..고민하다가 티스토리 블로그와 동일하게 "코재티비"로 ㅋㅋ 근데 왜 거꾸로 되어 있지? "티비 코재?" 수정해야겠네요 가입하는건 전혀 문제 안되는데 말이죠 문제는 과연 어떤 컨텐츠로 갈것인가 이거 아닐까요 음 그 전에 영상을 어떻게 업로드하는지 부터 알아봅시다 유튜브 홈에 ..
불과 한두달 전만해도 회식을 하건 친구들과 술을 한잔 하건 아주 만취한 상태만 아니라면 버릇처럼 블로그에 글을 올렸었는데 말이죠 한달전쯤부터?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습니다 ㅡㅜ 물론 그 전에도 파워블로거들처럼 왕성한 활동을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3~4개씩은 올렸는데... 오늘도 얼마전 봤던 영화에 대해서 써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막상 노트북을 키고 나서는 그냥 멍~~하니 티비만 보고 있네요 헐... 왜 그런가 하고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음..요새 티비에서 볼만한 프로그램이 많은가? (아님) 내가 평소보다 게임을 많이 하고 있는건가? (아님) 회사에서 많이 늦게 끝났나? (아님) 매일 술먹고 늦게 들어왔나? (이건 맞음 ㅋ) 그래도 근본적인 이유가 되지는 않는거 같아서 답답했기에 내가 왜 ..
어제 밤에 글램핑 다녀와서 너무 피곤했습니다. 이제 티비나 잠깐 틀어보고 별거 없으면 잠이나 자야지~하고 채널을 돌리고 있었는데 처음보는 예능 프로그램을 하더군요 드라마같기도하고 예능같기도하고 정체가 불분명한 이놈은 바로 KBS에서 방영하고있는 "회사 가기 싫어"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오잉? 이건 뭐지? 미생같은건가 하고 잠깐본다는게 한참을 재밌게 시청했네요 대략적인 내용은 한다스라는 가상의 중견? 중소기업의 한 부서에서 벌어지는 일을 유쾌하지만 현실적으로 리얼하게 보여주고있습니다. 단순히 개그 프로그램인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날카롭고 리얼한 진짜 여느회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있더군요. 특히 공감됐던건 1,2화의 수평적 생활을 위해 호칭을 없애고 "님"이라고 통일해서 부른다던지 얼마전 시행된 주5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