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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정말 바빴습니다

회사 일로 바쁜건 아니고 (항상 칼퇴 ㅋㅋ)

매일마다 퇴근 후 술마시느라..

주말에는 친구 만나느라...

몸도 안좋고 하다보니 글 쓸 시간이 없었네요 ㅜㅜ

그래도 더 늦어지면 안될것같아서

오랜만에 맛집 정보를 올립니다^^

 

"

로이타이

(ROI THAI)

"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홍대쪽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합정/홍대/상수...이쪽이 제일 좋아요 ㅋㅋ

집에서도 가깝고 분위기도 좋고 ㅎ

 

역시나 낮술을 먹기위해

친구놈들과 오후 3시부터 만났습니다

일단 "온돌"에 들렀쥬~

지난번 제 블로그에도 올렸던 맛집!

가격도 적당하고 맛조 좋고 깔끔해서

제가 정말 자주가는 곳입니다

 

일단 가볍게 소주 한병씩 클리어하고

오늘 소개할 목적지인 로이타이로 향했습니다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5길 22)

합정 메인거리쪽에서 옥상달빛 있는 골목길쪽으로 가면

아주 큰 마당? 정원?이 있는 로이타이가 나옵니다

제 기억에는 예전에 여기가

겐지더그릴? 맞나? 이라는 레스토랑 이었는데

바꼈나봅니다 ㅎ

 

아주 큼지막한 간판 ㅋㅋ

일단 입구로 들어가면 와우

물이 흐르는 예쁜 정원이 나옵니다

날씨만 좀 더 따뜻해지면

실외에서 술한잔하면서 낭만을 즐기기

아~주 좋아보여요

(이 맛에 낮술먹지요 ㅋㅋ)

 

 

(테이블도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음)

 

 

암튼 분위기 좋은건 일단 합격!

하지만 식당이라면 맛이 중요하겠쥬?

태국음식점이라면 당연히 "똠양꿍"입니다

가격 : 15,000원

 

(으..사진만 봐도 냄새가 ㅋㅋ)

 

가격이 15,000원이면 뭐 비싼건 아니죠?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보입니다

문제는 맛인데 음

제가 먹어본 그 어떤 똠양꿍 보다도

특유의 꾸리꾸리한 냄새가 심했습니다 ㅠㅠ

원래 똠양꿍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유독 더 냄새가 강했음...

근데 이건 호불호가 갈릴거같아요

제 친구들은 환장하고 먹었음 ㅋㅋ

그리고 가격이 싼편(?)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양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새우는 아주 오동통하고 좋았음)

 

저처럼 비위가 약하거나

똠양꿍을 원래 잘 못먹는 사람들은 비추..

결국 소고기 쌀국수도 하나 시키긴 했는데

이건 좀 늦게온 돼지같은 친구가 다 먹어서

저는 진짜 매콤한 소스만 먹었슴드아.ㅡㅜ

 

온돌에 이어 로이타이에서도 소주 각1병씩 또 시켰는데

안주 하나 없이 술만 먹다보니

이날 진짜 오랜만에 미친듯이 꽐라가 됐음요ㅡㅜ

3차에서 와인먹고, 4차에서 흑맥주까지 먹다보니

진짜 그 이후로 기억이 안납니다 ㅋㅋ

술 못먹는다고 친구들에게 갖은 욕을 들으며

집으로 도망쳤네요. 진짜 오랜만의 경험 ㅡㅜ

 

얘기가 딴데로 빠졌는데 ㅋㅋ

암튼 똠양꿍은 저처럼 초심자들은 주의하시고

숙달된 사람들만 도전하시길 바라면서

뜬금없이 로이타이 마무리를 하자면..띠용

데이트하기 딱 좋다!

낮술먹기 or 따뜻할때 딱 좋을듯!

똠양꿍 싫어..ㅡㅜ

분위기 굿굿!

 

그럼 갑작스레 안뇽~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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